올해 전주 스타벤처기업에 공간 인식기술 전문 개발업체 스페이스센싱(대표 김기연 www.spacesensing.com), 스파클벤처기업에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진식 www.chenter.co.kr)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올해의 IT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3S(스타벤처·스파클벤처·스타트업)사업’과 ‘우수기획’ 등 4개 분야 선정작품 및 개인을 최근 발표했다.
스타벤처로 선정된 스페이스센싱은 지난 2003년 9월 설립된 이후 모션 감지기술을 활용한 공간 인식 다기능 컴퓨터 입력장치, 게임기용 입력장치 등을 개발했다. 현재 무선 광마우스와 공간마우스·USB 저장장치·레이저 포인터가 결합된 다기능 입력장치 등을 개발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상품 개발이 가능한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스파클벤처에 선정된 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던전앤히어로’를 국내 및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한 업체로 이번에 ‘스타일리쉬 액션물’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과 게임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한 우수기획 분야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정현우·허문학·이병만·송하윤군 등이 각각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우수기획에는 각각 200만원에서 1억7000만원까지 총2억58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획기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벤처 분야는 해당기업이 없어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