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 업체 텔렙스코리아(지사장 정원식)는 자사의 ’텔렙스 7100 OTS’용 40기가비트 트랜스폰더 모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네트워크에 도입된 텔렙스 7100 OTS에 트랜스폰더 모듈을 연결하면 300%에 이르는 네트워크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네트워크 재설계나 재설정 없이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존 네트워크 대역폭을 향상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원식 지사장은 “비디오 등 광 대역폭을 요구하는 서비스에 필요한 대역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네트워크를 재설계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네트워크에 필요한 용량을 충족, 서비스 사업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