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정창엽, 이하 예당)가 서태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주최하기로 계약하였다.
예당은 지난 2007년 11월 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 및 8집 음반 계약을 체결한데이어서 금번 서태지의 단독 콘서트 계약을 체결하여 서태지의 8집 활동 중 공연부문의 핵심인 전국투어의 판권을 독점 보유하게 됐다.
예당은 서태지 컴퍼니와 총 11회 전국투어 콘서트를 주최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여정을 모두 마친 후 아시아 투어, 나아가 월드 투어의 진출까지도 검토하고 있다.
이 계약에는 서태지 공연뿐만 아니라 Live 실황음반 및 DVD 콘텐츠 유통권뿐만 아니라 MD사업, IPTV공연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서태지 공연과 그 부가 사업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예당측은 “올해 예당이 발매하는 <서태지 8집 앨범>은 극비리에 작업 중이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공연의 내용 또한 비공개에 부치고 있으나, 서태지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2008년 대한민국 공연 계 이슈 중 가장 기대되는 초대형 무대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