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m)가 유해사이트 뿐 아니라 유해동영상까지 차단할 수 있는 ‘크린아이 플러스’를 출시했다.
크린아이란 메가패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의 음란, 폭력, 도박 등 유해정보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이번에 크린아이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하면서 PC내 저장된 유해동영상 파일의 실행, 전송, 편집까지 차단할 수 있다.
현재 크린아이는 전세계 45만여 개의 음란물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이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어 국내에 유포된 유해동영상의 상당수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크린아이 이용고객은 추가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크린아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1개월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크린아이 플러스 출시를 맞아 자녀보호 캠페인을 메가패스 홈페이지(www.megapass.net)에서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크린아이 플러스를 설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노트북, 닌텐도 DS라이트, MP3플레이어 등을, 이용 소감이나 개선점을 쓰거나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아이팟터치, 초경량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