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도 맘놓고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가 나와 화제다. 일본 파이오니아는 목욕탕에서 사용가능한 휴대용 스피커 ‘해피 아쿠아’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오디오 본체는 따로 두고 스피커만 욕탕으로 가져와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떤 방향에서 물이 튀겨도 고장나지 않도록 한 세심한 방수 처리가 특징이다. 파이오니아는 목욕할 때도 음악을 듣고 싶다는 여성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단순하며 날렵하며 색깔은 핑크·화이트·블루 3가지다. 가격은 4000엔 안팎, 실용 최대 출력은 0.3 와트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