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국내 최대 잡지 검색 서비스 제공

KTH(대표 노태석)의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이 국내 최대 잡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KTH는 잡지 전문 포털, 모아진닷컴을 운영하는 모아진(대표 이흥렬)과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파란은 기존에 제공되던 잡지 검색 서비스 ‘the Zine(더 진)’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파란은 기존 통합 검색 결과 내에 ‘the Zine(더 진)’으로 분류되던 카테고리를 ‘잡지’로 변경하고, ‘the Zine(더 진)’ 및 ‘모아진’을 통해 제공되는 관련 정보를 모아 함께 제공한다.

즉, 이용자가 파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통합 검색 내의 ‘잡지’ 카테고리에 해당 검색어와 관련된 다양한 잡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잡지의 내용은 ‘the Zine(더 진)’ 및 ‘모아진’의 전용 뷰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여, 확대 시에도 깨끗한 글씨와 이미지로 오프라인 잡지와 같은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

현재 파란에서 검색 가능한 잡지는 통권 8,000여 권, 기사 약 50만 건 정도다. 연 내로 통권 2만여 권 및 약 80만 건의 기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문정수 파란 검색서비스팀 팀장은 “디지털 콘텐츠의 발전으로 사용자들이 뷰어를 통해 잡지 콘텐츠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서비스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제휴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개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