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버스(대표 이성수 www.mobilebus.co.kr)는 핀란드 움브라와 계약을 맺고 3D 그래픽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움브라가 개발한 3D 그래픽 솔루션은 온라인게임의 그래픽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많은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나타나는 게임 속도 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에픽의 언리얼3를 비롯해 터바인, 겜브리오 등 현재 나와 있는 모든 3D 게임엔진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반지의 제왕’이나 ‘헬게이트런던’ ‘던전앤드래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을 국내 게임 업체에 소개하기 위해 방한한 칼레 미크키넨 움브라 사장은 “갈수록 그래픽 성능이 중요해지는 온라인게임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게임 속도 보장”이라며 “최소 20% 이상의 성능 향상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