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일본 게임 배급 업체 게임온(대표 이상엽)을 통해 온라인게임 ‘썬(SUN)’의 공개 서비스를 24일 시작했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게임온은 지난달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비공개 테스트는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3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웹젠 측은 전했다.
게임온은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썬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전용 PC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상용화까지 인기몰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엽 게임온 사장은 “콘솔 게임 못지않은 썬의 화려한 그래픽은 일본 이용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