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포네트웍스(대표 김현경)는 휴대폰 국내 통화요금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566-0044’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피포네트웍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1544-0044’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가 1년만에 이용자 3만5000명을 돌파했다”면서 “빠른 가입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서비스 접속번호 선택폭을 늘려 고객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1566-0044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동일하게 해외로 전화를 해도 휴대폰 국내 통화료만 발생되며 국제구간 이용료는 무료다. 휴대폰 국내 통화료의 경우 이용중인 이동통신사 요금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신자 단말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중국·미국·캐나다·홍콩·싱가포르 5개국이며 수신자(상대방) 단말기가 유선전화인 경우에만 이용 할 수 있는 국가는 호주·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 등 13개국이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