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세라가 분당 컬러 인쇄 1000장이 가능한 세계 최고속의 잉크젯 프린터 헤드를 개발했다.
‘KJ4시리즈’<사진>라 명명된 이들 제품은 해상도 600×480dpi를 기준으로 200m, 600×600dpi 기준으로 15m를 각각 분당 출력할 수 있다. 또 1초에 3만개의 잉크 알갱이를 분사할 수 있다. 주로 업무용 인쇄에 사용하게 되며 신용카드나 이동전화 이용명세서 등 대량 출력이 필요한 상업용 우편물 제작도 가능하다.
교세라는 이 제품을 다음달 시판에 들어가며 이로써 관련 매출을 올해는 약 10억엔, 2010년까지 100억엔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