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통신망(NGN)과 쿼드러플플레이스서비스(QPS), IPTV 등 국내 첨단 IT기술을 글로벌 IT 리더에게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6월 열리는 OECD 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OECD 테마관’에 출품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 20개 단체와 공동으로 1일부터 4월15일까지 ‘국내 첨단 IT서비스·솔루션 및 기술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OECD 장관회의 테마관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참가비 없이 제품 전시는 물론 OECD 장관회의 대표단과 업계 전문가 등 해외 참관자에게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OECD테마관은 장관회의의 주제인 융합과 창조, 신뢰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시나리오에 맞추어 3개 주제관(630㎡, 190평)으로 구성된다.
테마관 전시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본지가 주최하는 SEK과 대한민국정보통신대전(KIS)이 최초로 통합, 개최되는 월드IT쇼(WIS) 전시회의 한 부분으로 개최된다.
테마관에는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47개국 장관 및 기업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차세대 통신망 기술, QPS, 다양한 U-서비스, 차세대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등 첨단 IT서비스와 솔루션 및 기술 등이 주요 대상이다.
방통위는 OECD 테마관을 ‘IT 강국 코리아’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 유망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