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UCC 공모전, ‘사람人’ 대상 수상

유세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맨 뒷줄 왼쪽서 세번째)이 1일 ‘선택! 2008 UCC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세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맨 뒷줄 왼쪽서 세번째)이 1일 ‘선택! 2008 UCC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프리챌이 공동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선택! 2008 UCC 공모전’ 대상에 소속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잘못된 선거풍토를 지적하는 ‘사람 人’이 선정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세준)는 1일 ‘선택! 2008 UCC 공모전’ 심사 결과, ‘사람 人’을 비롯한 11개 작품을 수장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람 人’은 잘못된 선거문화를 지적하고 사람과 정책을 보고 투표하자는 내용을 투표 기호를 이용해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選擧, 보여주는 것이 정답입니다’를 비롯 우수상에 ‘투표는 해야지’ 등 3편이, 장려상엔 ‘우리 의원님을 기억하시나요?’ 등 6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각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후보자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접수한 UCC는 케이블TV가 주최하는 후보자초청 토론회에 네티즌 질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