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1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와 ‘경로당 정보화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노인층 정보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T는 앞으로 대한노인회에 중고 PC 1000대를 기증하고 초고속인터넷을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노인들이 PC와 인터넷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IT교육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중수 KT 사장은 “단순한 실버세대가 아니라 ‘스트롱 실버(Strong Silver)’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IT 활용 능력”이라며 “이번 MOU 교환이 노인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