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와 경쟁한다는 것은 위기이자 기회다.”-이노스웰을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도 발광다이오드(LED)를 채택한 빔 프로젝터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시장에서 대기업과의 경쟁은 부담이기도 한 반면에 시장 활성화에는 오히려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류재완 이노스웰 사장
“(결과적으로) 혼란을 일으켰다는 것은 인정한다.”-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로스쿨 전형 중 비법학사 자격 논란이 일자, 심사기준 마련 당시 대학 등과 공감했던 부분이었는데 기준을 조금 줄여서 싣다 보니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이종원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기획관
“빅3만 살아남는다던 자동차 업계가 지금은 어떻게 됐습니까? 포드·GM은 부진하고 망한다던 BMW·혼다는 쌩쌩 잘 달리잖아요.”-최근 메가뱅크 논란이 못마땅한 듯 은행 규모가 모든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며. 윤용로 기업은행장
“꼴찌에게는 여유가 있다.”-소프트뱅크가 일본 내 3위 통신사업자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파격적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것이라며. 문규학 소프트뱅크코리아 사장
“곧 800만(명)을 확보할 것입니다.”-3세대(G) 무선 데이터서비스 ‘오즈(OZ)’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고객 증대를 확신하며.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어떤 말이든 만 번을 부르면 그 말의 기가 전달된다고 합니다.”-지난 2005년 말부터 지금까지 매일 법화경을 반 페이지씩 필사하고 있다며.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제는 금융기관이 아니고 금융회사로 불러야 한다.”-기관은 시장과 동떨어져 있는 개념으로 은행 등 금융사들이 이제는 망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도 회사로 봐야 한다며. 도용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