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대표 배인식)이 곰TV를 통해 ‘태왕사신기’ 이후 2번째로 드라마 방영 직후 VoD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택은 JS픽처스가 제작하고 SBS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사랑해’가 끝나자마자 곰TV의 VoD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방송사의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와 동시에 서비스되며 요금도 동일하다.
곰TV 측은 “JS픽처스가 드라마의 온라인 부가판권을 소유해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준정 부장은 “온라인에서도 방송직후 다시보기가 가능해져 불법 다운로드를 통한 시청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활로가 생겼다”며 “인터넷TV가 드라마 부가판권 시장을 더욱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했다.
한편 ‘사랑해’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안재욱, 서지혜, 공형진 등이 출연한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