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13일 메가TV의 사용자환경(UI)을 전면 개편하고 양방향 서비스와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 ‘IPTV 에피소드3’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UI를 HD급 컬러 디자인으로 개선,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바꿨다. 메뉴에 커서를 갖다 대면 이미지가 확대되면서 연관된 하위 메뉴를 볼 수도 있다. 또 메가TV를 통한 문자메시지(SMS) 및 집전화 발신자번호표시(CID) 등 양방향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밖에 기존 ‘외국어/자격증’메뉴를 ‘TV 잉글리시’와 ‘성인교육센터’로 세분화, 교육 컨텐츠를 보강했다.
정만호 KT 미디어본부장은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빠르게 공급하고 TV를 통한 완벽한 양방향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