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업체 경쟁력 키운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18일부터 8주간 SK텔레콤 우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IT업무 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AIM(Advanced IT Management Program for SKT Partners) 과정을 진행한다.

AIM 과정은 앞으로 ‘협력을 통한 혁신(Collaborative Innovation)’이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세계적 트랜드를 반영해 추진하는 SK텔레콤의 상생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 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AIM 과정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동 교수진이 참여하며, 테크놀로지 전략, 정보통신정책, IT 경영각론 등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앞서 SK텔레콤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2007년에는 Web 2.0 의 `개방/참여/공유’의 정신을 상생협력과 접목시킨 ‘Open ldea+Festival’을 진행해 왔다.

또 협력업체 임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PartnerOn Academy’도 운영 중에 있다.

이강업 SK텔레콤 구매그룹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미비한 협력업체들이 이번 AIM 과정을 통해 인적 역량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에도 협력업체가 건실해지고 기업체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