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日 로봇기업들 한국 시장 부러워해"

 “한국은 기회를 못 살리고 있다.”-온라인 전자상거래 비중이 중국·홍콩은 5억달러 수준인 데 비해 한국은 1000만달러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박종만 e베이코리아 부사장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vibrant) 문화를 소유한 곳(인도)에서 마이스페이스를 론칭하게 돼 흥분된다.”-마이스페이스 인디아 서비스를 개시하며. 트래비스 카츠 마이스페이스 국제사업본부장

“하이마트는 더이상 유통업체가 아니다.”-국내 유통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이제는 제품을 판매해서는 이익을 남길 수 없고 앞으로 서비스를 팔아 수익을 남기는 유통업체로 변신해야 한다며. 정병수 하이마트 전무

“기술은 장기적인 것이다. 10개 중 1∼2개 성공할까 말까다.”-기술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국내 시장만 보고 연구하면 본전도 못 건진다.”-목표를 크게 가지고 넓은 세계 시장을 겨냥해 연구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최양도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벌여놓은 일들을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내년 2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하남 제3 캠퍼스 이전 문제 등을 확정짓는 것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요즘 일본 로봇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굉장히 부러워 합니다.”-일본의 로봇벤처 템작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배경에 대해 우리 정부의 로봇 지원책 덕분에 첨단 로봇의 테스트베드로서 일본보다 한국이 더 유리한 조건이라며. 원종범 스맥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