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이동통신의 대표 브랜드인 ‘T’로고 디자인을 변경하고 5월부터 유통망, 단말기 등에 변경된 ‘T’로고를 본격 적용한다.
‘T’는 2세대 CDMA는 물론 영상통화와 풀브라우징 등으로 대표되는 WCDMA서비스를 아우르는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이다.
새롭게 선보인 ‘T’의 로고는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삼아 고객과 T가 하나되는 Two-in-one의 개념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기업, 앞과 뒤, 시작과 끝, 안과 밖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로고와 달리 곡선의 부드러움을 대폭 살려 고객 친화성을 강조했다. 색상의 경우 기존 주황색에 빨강색을 추가해 역동성과 열정을 강조했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실장은 이번 로고 개정에 대해 “T브랜드의 새로운 가치와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드림리본을 통해 표현 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로고 개정을 통해 T가 고객들에게 좀더 친근하고 감성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5월부터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의 유통망 대리점 2천5백여 곳에 신규 로고를 적용한 간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