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토닉 열풍이 UCC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비소년 인형 탈을 쓰고 지하철에서 테크토닉 댄스를 추는 영상(www.pandora.tv/my.kara1029/31098371)이 네티즌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노란색 캔버스 운동화, 스키니진, 노란색 티셔츠 등 전형적인 테크토닉 복장을 하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우비소년은 혼자 흥에 겨워 팔을 빙빙 돌리면서 테크토닉 춤을 추고 있다. 지하철이 들어오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자리잡고 앉은 우비소년은 지하철이 출발하자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난다.
순간 어디선가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우비소년은 슬슬 리듬을 타기 시작한다. 팔을 이리저리 빙빙 돌리면서 큰 동작으로 춤을 추는 모습에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신기한지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열심히 춤을 추다 다시 자리에 앉은 우비소년은 다음 정거장에 도착하자 부끄럽다는 듯이 재빨리 뛰어내린다. 머리가 문에 걸려 탈이 살짝 비뚤어지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