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 불매운동 대상이 된 까르푸가 인터넷상의 홈페이지와 홈쇼핑을 위한 웹페이지를 폐쇄했다.
중국 까르푸의 관련 책임자인 천보는 22일 성명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까르푸 홈페이지는 최근 해커의 침입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은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향후 재개방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중국 까르푸는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한 홈쇼핑 웹페이지도 함께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