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면 사람들은 성공을 향해 문을 나선다. 그리고 밤이 되면 다시 그 문으로 돌아온다. 성공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빈털터리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늘 하루의 일을 깔끔히 마치고 직장 문을 나서는 사람과 일 꾸러미를 잔뜩 짊어지고 나오는 사람도 있다. 소설 히페리온의 작가 힐러린은 “나는 황야에서 꽃을 찾고 꽁꽁 언 들판에서 포도를 찾으며 나를 몰아가는 데 지치고 말았다”고 했다. 기존 전략이 부적절하고 헛수고였다는 사실을 갈 때까지 간 후에야 알게 됐다는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올바른 목표와 올바른 길을 찾았을 때 해당된다. 이전의 성공 경험이 지금도 먹혀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 역시 올바른 목표와 일치될 때 그 경험이 빛을 발한다. 성공을 원한다면 문을 나서기 전에 먼저 오늘의 올바른 목표부터 정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