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주치의 개념 보안 서비스‘V3 365 클리닉’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V3 365 클리닉은 고객이 원격에 있는 PC 전문가로부터 직접 보안문제와 PC 사용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이러스·스파이웨어·해킹 등 보안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PC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있다.
국내 IT 인프라가 정보 유출에 무방비한 상황에서 개인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소셜 케어 서비스도 적용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통해 각종 비밀번호 메일 주소, 통장카드 번호 등 중요한 개인 정보가 허가되지 않은 외부자에 의해 유출되는 것을 막도록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서비스를 위해 신종 보안 공격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365일 긴급 대응 인프라를 구축했다.
V3 365 클리닉은 크게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와 웹 서비스, 원격 지원으로 구성되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웹 서비스, 전화 지원을 원하는 경우 ‘스탠다드’를, 스탠다드에 추가로 원격 설치 및 PC 점검을 받고자 하면 ‘플러스’를, 플러스에 원격 지원을 추가하려면 ‘PC주치의’를 선택하면 된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