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가 엠파스 합병 이후 적자 전환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분기 동안 매출 551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31억원에 비해 28% 증가했지만, 3D SNS와 같은 신규 서비스 투자, 합병 후 영업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송재길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최근 싸이월드 트래픽이 급성장하고 있어 향후 광고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통합검색 서비스, 3D SNS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