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이 회사명을 ‘CJ헬로비전(CJ HelloVision·로고)’으로 변경했다. 디지털케이블TV 브랜드 ‘헬로디(HELLO D)’도 ‘헬로TV(Hello TV)’로 바꿨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15일 방송통신 융합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 및 디지털케이블TV 브랜드를 변경했다며 새롭게 제작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CJ헬로비전은 이에 따라 기존 초고속인터넷(헬로넷), 인터넷전화(헬로폰), 트리플플레이스서비스(TPS) 결합상품 (헬로세트) 에 이어 디지털케이블TV(헬로TV)를 포함, 상품 브랜드를 ‘헬로(Hello)’로 통합했다.
이를 계기로 CJ헬로비전은 2013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기 경영 목표로 내놓았다. 1조5000억원은 2007년 3840억원에 비해 290% 늘어난 수치다.
CJ헬로비전은 방송사업과 컨버전스 사업, 신규사업을 3대 핵심 영역으로 추진, 각각 7,800억원과 3,500억원, 2,100억원 및 기타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CJ헬로비전은 올해 15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약 7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