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김우식, www.ktp.co.kr)은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KT파워텔 측은 기존의 자산관리 방식의 경우 자산에 대한 인식을 장부상으로만 관리하여 자산의 실제 존재 여부 및 상태 등의 현황을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재물조사 등의 중복업무로 업무효율성이 떨어져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번에 도입을 추진하는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러한 문제점 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T파워텔의 통합자산관리 시스템은 그 동안 이원화되어 관리되던 기업의 다양한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기 장부 등으로 관리되던 부분을 전산 통합하여 기업운영을 위한 다양한 경영정보 제공을 함께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산의 유형을 기지국, 단말기, 부동산, 창고보관자산, 기타 자산 등 이동통신 기업구조에 맞도록 크게 5가지로 재편성하고, 이를 하나의 통합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KT파워텔은 통합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 경영 의사결정 효율성 증대, ▲시스템 측면, ▲생산성 측면 등 크게 3가지 측면에서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승동 경영기획부문장 상무는 “기업의 자산관리 시스템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과 자산관리의 투명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하면서, “관리시스템이 자칫 관리를 위한 또 다른 업무 중복이 아닌, 업무 프로세스의 축소에 일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자산정보의 다양한 활용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