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IT강국이라면 대표 마을 정도는 있어야

 “모바일 인터넷 시장은 여전히 미완성이다.”-IBM이 2011년 10억명의 사용자가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현재는 시작 단계일 뿐이라며.

이성열 IBM 본사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전자부문 총괄

 “인기가 없어서 걱정이다.”-최근 학생들 사이에 IT업종이 힘든 직업으로 여겨져 기피 현상이 심하다고 우려하며. 류성열 숭실대 SW공학연구소장

 “유통시장에서 슈퍼마켓이 살아나고 있다.”-소비자의 시간과 쇼핑 편의성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되면서 90년대 초 일부 없어졌던 슈퍼마켓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늘고 있다며. 이정희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를 IT강국이라면 그것을 대표할 만한 마을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미국에는 실리콘밸리가, 인도에는 IT밸리(SW촌)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딱히 떠오르는 촌(村)이 없다며. 정창덕 한국유비쿼터스학회장

 “1700만원, 감당이 되겠습니까?”-일본에 2박 3일 머무르는 동안 로밍폰으로 VoD 등을 다운로드했더니 1700만원의 요금이 나왔다며, 무선인터넷의 해외 전용 요금제가 필요하다면서. 최병철 KTF 상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랑 합치지 않는 것은 미친 짓이다.”-야후의 주식을 매집해 MS와 야후의 합병을 압박하며. 칼 아이칸(투자 전문가)

 “인체공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프리미엄 가전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시장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며. 조성진 LG전자 부사장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는 갈등의 소용돌이다.”-방통위에는 방송과 방송, 방송과 통신, 통신과 통신 등 수많은 갈등이 교차하며, 여야 지분에 따른 상임위원 간 합의제여서 비밀이 유지될 수 없는 구조라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