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http://kt.com)와 Salesforce.com이 기업용 통합솔루션 시장에 공동 대응한다.
KT는 우면동 플랫폼연구소에서 Salesforce.co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SaaS기반의 기업별 맞춤형 통합 비즈니스 환경 제공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SaaS(Software as a Service)기반의 맞춤형 통합 비즈니스 응용서비스는 KT의 인프라와 UC(통합 커뮤니케이션)이 Salesforce.com의 SaaS서비스들과 결합되어, 기업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한 맞춤형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말한다.
Salesforce.com은 On-Demand CRM 서비스 시장에서 전세계 마켓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리딩업체로서 이미 많은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 SaaS 기반 CRM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양사간의 보유기술과 제품 군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면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솔루션이 통합화 되고 있는 기업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맞춤형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비즈니스 서비스 환경을 통해 CRM, 콜센터 서비스, 이메일, 인스턴트메세징, 웹컨퍼런스, 영상 및 음성 회의, 팩스, 휴대폰, 지식정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을 고객사의 업무환경에 맞게 Web 기반으로 생성, 제공하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