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여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가교의 장을 연다.
IEF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이광재)는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오는 10월 10일 중국 무한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IEF2008 공동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된 남경필 의원과 이광재 의원은 최근 중국 북경을 방문, 중국 조직위원장인 류하오 공청단 제1서기와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이 대회에 참가할 한국 국가대표선발전은 7월 19과 20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2008 e-태백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경필 IEF조직위원회 위원장은 “IEF 대회의 기본 목적은 한국과 중국의 유대와 연대를 통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며 “올해 대회는 조금 늦게 진행되는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해 이전대회보다 더 발전된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