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벨연구소와 방송통신 기술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29일 알카텔-루슨트사 산하 벨연구소(미국 뉴저지주 소재)의 김종훈 사장을 만나 방송통신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사장은 벤처기업인으로 비동기전송모드(ATM)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는 유리시스템즈를 설립하여, 1998년 5월 루슨트사에 10억 달러에 매각하고, 루슨트사의 광대역 캐리어 네트워크 부문 및 광 네트워크 부문 사장에 올라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벨연구소와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