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 작품을 선보이는 2008 공익광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익광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6회째로 200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수상작 등 국내 공익광고 우수작 43점과 미국, 중국, 일본의 공익광고 45점 등 88점의 인쇄물, 방송용 공익광고 58편이 전시·상영된다.
KOBACO는 각 국 공익광고 중 1편을 선정, 엽서로 제작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OBACO는 “공익광고 순회전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우수 공익광고 작품 전시를 통해 각 국이 지구환경과 인터넷 문화, 청소년, 국민보건 등 사회적 의제를 어떤 표현방식으로 담아내는 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KOBACO는 서울에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도 전시회를 마련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