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부산카톨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학생 10여명이 회사를 방문, 게임 개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엔도어즈의 주력게임인 ‘아틀란티카’ 개발을 총괄한 김태곤 PD가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를 위해 필요한 개발 전반에 걸친 과정을 설명했다. 또 개발자와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평소 대학생들이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솔을 맡은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재현 교수는 “게임개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엔도어즈 방문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PD는 “개발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계획과 비전을 수립해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한 능력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