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영국 게임 업체인 루크와 자체 개발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 ‘이스온라인’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루크는 유럽 지역 전체에서 이스온라인을 서비스할 권리를 갖게 됐다. CJ인터넷 측은 루크가 올해 4분기 영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통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인 이스온라인은 CJ인터넷의 자체개발스튜디오인 CJIG의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마우스만으로도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정영종 CJ인터넷 사장은 “이스온라인은 CJ인터넷의 첫 유럽 진출작이자 자체개발작의 첫 해외수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들의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