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원회(위원장 노태섭)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면도 롯데 오션 캐슬에서 언론인을 위한 저작권 강좌를 실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4기째를 맞는 저작권 아카데미 언론인 과정은 뉴스저작물과 관련된 저작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 발생시 적절한 대응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채명기 교육연수원장과 류종현 MBC 시사영상부장이 강사로 나서 신문·방송 분야 저작권의 이해와 동 판례연구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또, 뉴스의 저작물성, 현행법상 인터넷상에서의 방송사업자의 권익보호 문제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언론인 과정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은 저작권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copyright.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