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내 광고(IGA) 서비스회사인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국내 외 벤처캐피탈 2곳으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국내투자법인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와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대표 정성인)가 참여했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최근 전세계 게임 업계에 새로운 수익모델로 부상중인 게임 내 광고(In-game Advertising)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투자사들은 온라인게임의 종주국 한국의 퍼블리셔와 게임개발사를 하나의 AD네트워크로 구축한 점과 각 온라인게임의 장르에 따라 개발사의 개발환경이 다른 점을 반영한 광고송출 기술을 보유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해 향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아이지에이웍스는 업계 1위 사업자의 지위를 굳히는 한편, 중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의 진출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는 등 아시아 시장 개척의 선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