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오픈 마켓 형태의 인터넷 웨딩 사업에 진출한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10일 웨딩드레스와 촬영, 신부화장 등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비교, 구매 및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신개념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www.myewedding.co.kr)’ 서비스를 선보인다.
‘마이e웨딩’ 서비스 출시에 앞서 LG데이콤은 관련 시장 조사와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약 1개월 간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를 꾀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LG데이콤은 결혼 일정을 관리해 주는 웨딩 스케줄링 서비스와 웨딩 코디가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프리미엄 웨딩 코디네이션 서비스 등의 토털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LG데이콤은 이달 중순 고객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웨딩 상품을 체험하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청담동에 ‘마이e웨딩 오프라인센터’를 개장하는 한편 신혼여행과 혼수품까지 아우르는 토털 오픈마켓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