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원장 권영후)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08년도 특수분야 전문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KBI가 교육청 지정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이에 따라 KBI는 오는 7월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영상제작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I는 2004년 교육부가 선정하는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지정돼 온라인을 통한 교사대상 미디어제작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ISO 9001 인증을 통해 국제수준의 교육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KBI 특수분야 직무연수에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KBI 연수기획팀 혹은 소재지에서 가까운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