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학회가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한국방송통신학회(대표 최충웅)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창립총회와 창립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방송통신학회는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방송과 통신산업의 융합이 가속화하고 있어 방송과 통신을 분리해 생각해선 안된다”며 “학문적 측면에서도 이러한 추세는 당연한 것이므로 한국방송통신학회를 설립해 환경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릴 창립기념학술대회는 ‘방송통신융합시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구조개편 방향’이란 주제로 △미디어 융합시대의 지상파방송의 과제(김광옥 수원대 명예교수 발제) △유료방송시장 구조개편 방향(김경민 경기대 교수 발제) △통방융합시대, 전파정보통신 정책의 과제와 대응(진용옥 경희대 교수 발제) △콘텐츠 산업의 구조개편과 정책과제(구문모 한라대 교수 발제) 등이 발표된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