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CS의구로 콘택트센터에서 한 상담원이 전화 상담을 하고있다.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10일 인터파크CS(대표 윤영진)의 중국 칭다오 내 IP콘택트센터 구축 프로젝트 및 한·중 전용회선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삼성네트웍스는 이달 말까지 420석 규모의 IP콘택트센터를 구축하고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기존 인터파크CS 콘택트센터와 칭다오 센터 간 전용회선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IP사설교환기(IP-PBX), 컴퓨터전화통합(CTI), 양방향 음성 응답솔루션(IVR) 등 콘택트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설치에서부터 세부 기술 지원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콘택트센터 확장 시 별도 장비나 서버의 증설 없이 추가 구축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한다. 특히 삼성네트웍스의 중국법인과 칭다오 콘택트센터 간 공조 체제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지원 및 장애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 박만서 상무는 “IP콘택트센터는 고객응대가 중요한 기업에 필수 불가결한 시스템”이라며 “국내 최고의 IP콘택트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콘택트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