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 열풍으로 모창이나 성대모사를 즐기는 시청자가 늘어난 가운데 무려 10명의 연예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며 노래를 부르는 한 남자의 영상(www.pandora.tv/my.lupoy333/31887076)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노래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곡. 신승훈 성대모사로 이 노래는 시작된다. 이 남자는 신승훈의 손짓을 그대로 흉내내며 노래를 불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 개그콘서트의 안어벙 목소리로 재치 있는 농담과 함께 웃음을 준다. UN의 최정원, 김종국, 버즈의 민경훈, 탁재훈 등 굵고 파워풀한 목소리의 주인공에서부터 얇고 높은 음색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성대모사를 하며, 노래 또한 가수 못지않다. 이어지는 김동률과 김민종, 성시경, 그리고 이승엽 목소리까지 흉내내는 신기를 보였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