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m)는 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발표한 ‘초고속인터넷 품질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T는 속도, 신규, A/S와 해지 등을 종합 평가한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7개사 중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AS와 해지 분야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서는 평가를 받았으며, 속도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T 관계자는 "경쟁사와는 달리 농어촌 지역에서도 이용자의 열악한 통신환경을 극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의미 있는 평가결과"라며 "이번 평가에서도 나타났듯이 고객의 불만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고객불만 건수를 매년 평균 20%씩 꾸준히 감소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KT는 인구 10만명 당 고객불만 접수 건수가 타사의 1/20 수준인 1.5건으로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2007.6월 한국소비자원 발표).
한편 KT는 초고속인터넷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광 인터넷인 FTTH를 보급하기 시작하여, 현재 전체 회선의 61%를 FTTH화 했으며, 서비스 품질이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자발적으로 보상해주는 자발적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메가패스 전 고객에게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차단 프로그램인 ‘메가닥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번호가 사용되는 사이트를 알려주는 ‘주민번호 도용 확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신경춘 KT 운영혁신본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계속 찾아내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고객에게 놀라운 감동을 줌으로써 ‘Wonderfull Life Partner KT’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