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메가TV’ 고객에게 교육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재편성하고 교육 콘텐츠 활용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메가TV의 영·유아 학습 프로그램인 ‘메가키즈’를 중심으로 초중고학습, 성인영어 등의 교육콘텐츠를 단계별, 연령별로 구분해 정리했다. 또 직장인들과 일반인들을 위해서는 영어 콘텐츠를 외국어 교육 및 평가전문위원회인 ACTFL에서 제공하는 언어평가시스템 및 평가지표 수준에 따라 4단계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프로그램 가이드북, 월간 학습 편성표, 월간 매거진 등을 제작해 전국 KT 지사 및 지점을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메가TV는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부모 및 교육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연령별 학습법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인 진화를 거쳐 앞으로 교육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