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코리아(대표 전우진)는 18일 SK텔레콤에 영상·음성·멀티미디어를 모두 고화질(HD)로 제공하는 ‘얼티밋HD(UltimateHD)’ 기반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장비는 SK텔레콤 본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주요 지사에 설치돼 직원 누구나 국내 지사 및 해외 지사 간 회의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SD급 영상회의 장비와 최적으로 연동시켜 불특정 해외 및 휴대전화와의 통화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에는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와 인터넷전화 표준인 SIP와도 연동시킬 예정이다.
전우진 사장은 “이번에 공급한 폴리콤 HDX9000시리즈는 웨인하우스 리서치에서 진행한 경쟁업체 시스템과의 엄격한 비교평가에서 화질, 음질, 호환성 등에서 최고의 HD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선정된 제품”이라며 “손실패킷복구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영상회의 시 정보의 손실이 심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성,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