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리튬이온 전지 제조업체인 산요가 재충전용 전지의 연간 생산을 두 배로 늘린다.
산요는 최근 고유가와 지구 온난화로 재충전용 및 자동차 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난 재충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19일 전했다.
기존에 개인용 PC와 휴대폰용 리튬 이온 전지에 초점을 맞춰온 이 회사는 니켈과 철을 이용한 재충전 전지 생산을 연간 500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발표 이후 이 회사 주가는 5.5% 상승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