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태국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TDE와 카트라이더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카트라이더의 현지화 작업을 한 후 3분기 중에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TDE는 태국 시장에서 국산게임 ‘스페셜포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승우 넥슨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과 대만을 거쳐 카트라이더가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레이싱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국내에서만 1700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그 수가 2억 명에 달한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