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美 경제지 포브스 기사 파란서 본다

 KTH 파란사업부문 권은희 상무(왼쪽)가 제프 호 포브스 아시아 담당 매니저와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교환하고 악수하고 있다.
KTH 파란사업부문 권은희 상무(왼쪽)가 제프 호 포브스 아시아 담당 매니저와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교환하고 악수하고 있다.

 KTH(대표 노태석)의 포털사이트 파란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기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KTH와 포브스는 25일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교환했다. 포브스는 파란닷컴에 기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파란은 포브스의 기사 서비스를 위한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브스는 지난 1월부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호 포브스 아시아담당 매니저는 “파란의 고객층이 포브스의 고객층과 잘 맞으며 세계적인 경제기사를 소비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제휴이유를 밝혔다.

 권은희 KTH 파란사업부문 상무는 “글로벌 기업인 야후나 MSN은 포브스 본사와 계약했지만 아직 한국 시장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포브스 본사에서 직접 한국에 기사를 제공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