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인터넷 전용 영상 뉴스를 선보인다.
KBS 디지털뉴스팀은 다음 달 1일부터 영상취재팀이 제작하는 인터넷 전용 영상뉴스 ‘온새미<타이틀 이미지>’를 KBS 인터넷 뉴스 사이트(http://www.kbsnews.com)를 통해 공개한다.
‘온새미’는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KBS는 ‘온새미’를 통해 지상파 방송 뉴스 영상 가운데 시간 제약으로 편집된 영상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시청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KBS 디지털뉴스팀은 “정치·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영상 취재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각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KBS는 네티즌 의견을 수렴, ‘온새미’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영상 뉴스를 매일 오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시범 가동 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