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대표 최호)은 26일 하나로텔레콤과 153억 규모의 자가망 시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온세텔레콤은 서울 강서구, 충주·제천 지역에 FTTH 설비를 구축해 하나로텔레콤에 공급하게 된다. 하나로텔레콤과의 계약은 지난 1월 644억 규모의 전송망 설비공급계약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사업 다각화 및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위해 사업부문에 정보통신공사업을 추가했으며 앙골라에서 120억원 규모의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구축공사 및 전자정부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활발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