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2002년 10월 코스닥 예비 심사를 청구했지만 온라인게임 유료화 관련 사업성 검증기간 미흡을 이유로 탈락했었다.
엠게임은 예비 심사 통과 이후의 공모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예상 공모가는 3만∼3만3000원이다. 이번 예비 심사 통과의 배경에 대해 엠게임 측은 “과거에 비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매출이 나오는 게임도 다양해졌다”며 “특히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점이 긍정적 평가에 기여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2007년 매출 558억원에 영업이익 130억원, 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