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日과 지구환경 보존 캠페인

KOBACO­, 日과 지구환경 보존 캠페인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대표 양휘부)가 이달부터 일본 공공광고기구와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공익광고 한· 일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지구환경 보존’을 주제로 양국의 관심을 촉구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과 양국의 대표적인 환경보존 사례를 전달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05년에는 ‘부모자식간의 대화’를 주제로 공동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동캠페인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공모를 거쳐 선정한 작품을 제작·교환 방영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은 오는 연말까지, 일본은 내년 6월까지 각각 방영할 계획이다.

 공모결과 한국은 ‘STAR’ 편이, 일본은 ‘에코 라이벌’ 편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일본 공동광고기구는 캠페인의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내일을 함께 생각하자’는 공동 슬로건도 채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